브라만테,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에게 바티칸과 성 베드로 대성당 공사를 명하는 율리우스 2세

브라만테,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에게 바티칸과 성 베드로 대성당 공사를 명하는 율리우스 2세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27
기법
캔버스에 유채(천장화)
유형
회화
크기
500 × 560 cm

이야기

이 그림을 보려면 고개를 들어야 한다. 쉴리관의 한 전시실 천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데, 그 방에는 지금 람세스 시대의 이집트 조각이 놓여 있지만 그림은 이집트와 아무 관계가 없다. 1826년 프랑스 정부는 국왕의 이름을 따 샤를 10세 박물관이라 부른 새 전시실들에 천장화를 주문했고, 이 방은 1만 8천 프랑에 오라스 베르네에게 맡겨졌다. 앵그르의 '호메로스 예찬'도 같은 전시실들의 다른 천장을 위해 그려졌다.

베르네는 르네상스 교황을 골랐다. 의자에 앉은 율리우스 2세 앞에 커다란 성당 평면도가 펼쳐지고, 그를 둘러싼 신하와 성직자들 사이에 브라만테, 미켈란젤로, 라파엘로가 있다. 세 사람은 실제로 같은 시기에 율리우스를 위해 일했다. 브라만테는 새 성 베드로 대성당을, 미켈란젤로는 시스티나 성당 천장을, 라파엘로는 교황의 거처를 맡았다. 다만 세 사람이 이렇게 함께 교황 앞에 섰다는 기록은 없다. 베르네는 이 그림을 1827년 살롱에 출품했다. 같은 해 주변의 곡면 부분은 화가 아벨 드 퓌조에게 맡겨졌고, 그는 베르네의 지휘 아래 부조처럼 보이게 그린 그림 네 점과 금빛 메달 네 개를 그려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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