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초상

Anthony van Dyck · PD

남자의 초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30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12 × 100 cm

이야기

이 남자의 이름은 오래 붙어 있지 못했다. 한동안 사람들은 그를 판화가 파울루스 폰티우스로 보았다. 반 다이크의 구도를 여러 점 동판에 옮긴 사람인데, 근거는 얼굴이 닮았다는 것 하나뿐이었다. 프라도는 지금 그 비정을 의심한다. 이유는 허리춤에 있다. 검은 귀족의 표지였고, 판화가가 찰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다. 남는 것은 그림 그 자체다. 유행하던 칼집 장식을 넣은 검은 비단옷, 레이스 깃, 어깨에 걸친 망토, 그리고 급격하게 단축된 왼손. 반 다이크가 이탈리아에서 돌아와 안트베르펜에서 일하던 1628년에서 1632년 사이의 작품이고, 1745년 기록에는 마드리드 교외 펠리페 5세의 별궁에 걸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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