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테오도르 롬바우츠의 아내 안나 반 틸런과 딸의 초상

Anthony van Dyck · PD

화가 테오도르 롬바우츠의 아내 안나 반 틸런과 딸의 초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32
기법
참나무 패널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22.8 × 90.7 cm

이야기

안나 반 틸런이 화가 테오도르 롬바우츠와 결혼한 것은 1627년이었고, 혼례는 안트베르펜 밖에서 치러졌습니다. 그녀의 집안은 메헬렌 인근의 귀족 가문이었기 때문에, 롬바우츠는 안트베르펜 시민권을 잃지 않고 다른 곳에서 결혼하려고 미리 시 의회의 특별 허가를 받아야 했습니다. 몇 해 뒤인 1631년이나 1632년 무렵, 반 다이크는 그녀를 딸 안나 마리아와 함께 그렸습니다. 어머니는 차분하고 조심스러운 모습입니다. 어린 딸은 엄마에게 바짝 붙어 반쯤 몸을 숨기고 있는데, 낯선 사람 앞에서 아주 어린아이들이 보이는 바로 그 낯가림입니다. 알테 피나코테크가 주목하는 것도 이 부분입니다. 어린아이의 고유한 성격을 포착하는 반 다이크의 재능은 그 시대에 보기 드문 것이었다는 설명이지요. 안나의 남자 형제 얀 필립스 반 틸런은 1631년 매형의 작업실에 제자로 들어갔지만, 나중에는 꽃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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