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l Greco · PD
호르헤 마누엘 테오토코풀리의 초상
상세 정보
이야기
엘 그레코가 이 초상의 모델로 삼은 젊은이는 그의 외아들 호르헤 마누엘이다. 1600년 무렵 톨레도에서 그렸다. 아들은 손에 팔레트와 붓을 들고 있는데, 실제로 그는 아버지의 공방에서 함께 일한 화가이자 건축가였다. 훗날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그 공방과 미완성 작업을 물려받아 이어 간 사람이기도 하다. 엘 그레코 특유의 길게 늘인 형태와 서늘한 회색 배경 속에서, 아들의 얼굴만은 또렷하고 차분하게 그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