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토바의 공녀 마르게리타 곤차가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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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화면 오른쪽 난간에 화가는 라틴어 대문자로 자기 이름을 적어 넣었습니다. 안트베르펜의 프란시스쿠스 푸르뷔스 2세가 만토바에서 1605년에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금실을 넣어 짠 비단을 입은 소녀는 14세의 마르게리타 곤차가, 만토바 공작 빈첸초 곤차가와 엘레오노라 데 메디치의 딸입니다. 난간의 연도 이듬해인 1606년 4월 26일, 그녀는 낭시에서 로렌의 후계자 앙리와 결혼했습니다. 높이 2미터에 가까운 이런 전신 초상은 그런 혼사를 성사시키는 방법의 하나였습니다. 그려진 얼굴은 신부보다 먼저 유럽의 궁정들을 오갔습니다. 팔라티나 미술관에는 그 친족이 한데 걸려 있습니다. 마르게리타의 어머니, 프랑스 왕비가 된 이모 마리, 그리고 그 왕비의 아이들입니다. 마르게리타는 로렌에 남아 1632년 낭시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