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edeo Modigliani · PD
파블로 피카소의 초상
상세 정보
이야기
1914년 8월 몽파르나스의 화가들이 소집되면서 1915년의 동네는 눈에 띄게 비었습니다. 모딜리아니는 자원했지만 건강 때문에 병역을 거부당했습니다. 중립국 스페인 사람이었던 피카소는 프랑스 징집 대상이 아예 아니었습니다. 프랑스인 동료들이 전선에 있는 동안, 두 사람은 파리에 남아 작업을 이어간 외국인이었습니다. 그 무렵 모딜리아니는 카페에 아직 남아 있던 얼굴들, 이를테면 시인 막스 자코브 같은 이들을 그렸습니다. 피카소는 그때 이미 자신을 그리는 사람보다 훨씬 널리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림은 작습니다. 캔버스가 아니라 판지에 유채로 그렸고 높이는 43센티미터 남짓입니다. 뒷날 이 그림은 같은 무리의 화가이자 수집가였던 프랑크 뷔르티 아빌랑에게 넘어갔습니다. 세레 미술관 설립에 힘을 보탠 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