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야 보그다노브나 렙만의 초상

Ilya Repin · PD

율리야 보그다노브나 렙만의 초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81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이야기

1881년 모스크바에서 그린 이 초상화의 주인공은 율리야 보그다노브나 레프만이다. 결혼 전 성은 크라우스였다. 레핀은 페테르부르크 미술 아카데미에서 공부하던 시절 그녀의 남편 알베르트의 형 에두아르트 레프만과 같은 시기에 학교를 다녔고, 그 인연으로 이 집안을 오래 알고 지냈다.

남편 알베르트 레프만은 의사 교육을 받았지만 물리학과 전기 실험에 몰두한 사람이었다. 젊은 시절에는 일곱 살 소년 니콜라이 주콥스키를 가르쳤는데, 이 아이는 훗날 러시아 항공역학의 기초를 세운다. 1889년부터는 모스크바 폴리테크닉 박물관의 응용물리 부서를 이끌었다. 그림 속 율리야는 30세를 조금 넘긴 나이로, 조각 장식이 있는 안락의자에 앉아 단추가 달린 어두운 드레스 위로 팔짱을 끼고 있다. 목에는 흰 주름 칼라와 브로치, 머리에는 작고 검은 모자가 보인다. 레핀은 그녀를 두 번, 서로 다른 시기에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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