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모 마리아의 봉헌
상세 정보
이야기
마리아가 성전에 봉헌된 이야기는 성경에 나오지 않는다. 초기 그리스도교 외경에 따르면 요아킴과 안나는 세 살 된 딸을 예루살렘 성전에 데려가 그곳에서 자라게 했다. 동방 교회는 이 축일을 수백 년 동안 지켜 왔지만, 아비뇽의 교황청에서 처음 기념한 것은 1372년이었다. 그러니 1445년에서 1450년 무렵 빈에서 이 패널화가 그려질 때, 서방에서 이 주제는 아직 비교적 새로운 것이었다. 성전은 화가 시대의 고딕 성당처럼 그려졌다. 작은 첨탑이 솟은 닫집과 제대포, 불 켜진 초 두 자루가 보인다. 푸른 옷을 입은 어린 마리아가 모은 두 손을 대사제에게 들어 올리고, 어머니 안나가 그 어깨에 손을 얹는다. 대사제의 옷깃에는 가장자리를 따라 글자가 적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