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유혹

그리스도의 유혹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445
기법
가문비나무 패널에 회화
크기
98.5 × 48 cm

이야기

그리스도 앞에 나타난 악마는 은수자로 변장했다. 해진 회색 수도복을 입고 지팡이를 짚고 묵주를 들었지만, 두건 아래로 송곳니가 드러나고 발끝은 갈고리 발톱이다. 둘 사이의 땅에는 그가 빵으로 바꿔 보라고 내미는 돌들이 놓여 있다. 뒤쪽에는 나머지 두 유혹이 작게 그려져 있는데, 바위산 위의 인물과 둥근 지붕 건물 꼭대기의 인물 곁에 작은 붉은 악마가 있다. 이 패널화에도 근대의 사연이 있다. 빈의 수집가 카를 아스코나스의 소장품이었으나 1938년 게슈타포가 몰수해 빈 미술사 박물관에 넘겼다. 1954년 반환되었고, 같은 해 벨베데레가 당시 몬트리올에 살던 로자 아스코나스에게서 이 그림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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