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nri Matisse · PD
강 풍경 "라 베르주(강둑)"
상세 정보
이야기
이 강가를 마티스가 그린 것은 1907년, 스페인 국경에 가까운 작은 항구 마을 콜리우르에서였다. 두 해 전 여름, 그는 화가 앙드레 드랭과 함께 이곳에서 섞지 않은 날것의 색을 화폭에 칠해, 파리로부터 야수, 곧 포비즘이라 불리게 되었다. 1907년, 그 첫 열기는 이미 식어 있었다. 전해 가을 세잔이 세상을 떠났고, 프랑스의 젊은 화가 대부분이 그러했듯 마티스도 그를 열심히 연구하고 있었다. 순수한 색의 번뜩임이 아니라 단단한 덩어리로 그림을 세우는 길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이 강가는 그 둘 사이에 선 그를 보여 준다. 초록과 파랑은 여전히 선명하고 붓질은 자유롭다. 한편 형태는 이제 한결 단단히 자리 잡아, 넓은 면으로 놓이며 물가에 제자리를 지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