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 대성당, 정문, 햇빛

Claude Monet · PD

루앙 대성당, 정문, 햇빛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92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00.1 × 65.8 cm

이야기

가까이 다가가면 이 그림 속 대성당은 형체를 잃는다. 돌벽은 두껍게 덧바른 물감 덩어리가 되고, 햇빛은 크림색과 분홍, 파랑의 작은 얼룩으로 흩어진다. 몇 걸음 물러서야 출입문과 장미창, 탑들이 다시 제자리를 찾는다. 왼쪽 아래 성당 발치에는 아주 작은 사람 세 명이 서 있다. 모네는 1892년과 1893년 초 루앙에 머물며 대성당 서쪽 정면을 현장에서 그렸고, 1894년 지베르니 작업실에서 캔버스들을 마무리했다. 오른쪽 아래 서명 옆에 적힌 94가 그해를 가리킨다. 이 작품은 뉴욕의 금융가 체스터 데일이 1926년에 사들였고, 1963년 그의 유증으로 워싱턴 국립미술관에 들어왔다. 미술관은 같은 정면을 그린 모네의 그림 한 점을 더 갖고 있는데, 1985년 소장품 도록에서는 두 그림의 도판이 서로 바뀌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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