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aude Monet · PD
바볼 거리, 옹플뢰르
상세 정보
이야기
1932년 이 그림은 취리히에서 주소를 잃어버린 제목을 달고 걸려 있었습니다. 「노르망디 어느 도시의 거리」라는 제목이었습니다. 당시 주인은 오스카 슈미츠로, 드레스덴에 살다가 한 해 전 소장품 전체를 독일에서 스위스로 옮긴 수집가였습니다. 거리의 진짜 이름은 바볼 거리, 옹플뢰르 옛 항구의 좁은 골목이고, 모네는 이십 대 초반이던 1864년 무렵 이곳을 그렸습니다. 보스턴 미술관은 주제가 꽤 전통적이라고 하면서도 그리는 방식의 새로움에 주목합니다. 당시에는 미세한 단계를 쌓아 화면 전체의 톤을 맞추는 것이 보통이었는데, 모네는 순수한 색들을 나란히 놓고 서로 대비되게 두었습니다. 슈미츠는 아마 1915년 뮌헨의 탄하우저 화랑에서 이 그림을 샀을 것입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뒤 1936년 유족 측이 소장품을 빌덴슈타인 화랑에 팔았고, 1940년 이 그림은 보스턴의 수집가 존 테일러 스폴딩에게 넘어갔습니다. 미술관에 들어온 것은 그의 유증으로 1948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