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과 보아스

Frédéric Bazille · PD

룻과 보아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70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37.5 × 202.8 cm

이야기

1870년 6월 말, 프레데리크 바지유는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 큰 화폭이 아직 절반밖에 완성되지 않았다고 털어놓는다. 초상과 풍경을 주로 그리던 그에게 종교적 주제는 드문 일이었는데, 여기서는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는 룻이라는 성경 장면에 도전했다. 그답지 않게 많은 소묘와 파스텔로 공들여 준비한 작품이기도 하다. 그해 여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이 터졌다. 8월에 그는 주아브 연대에 자원입대했고, 다시는 작업실로 돌아오지 못했다. 11월 28일, 본라롤랑드 공격에서 28세의 나이로 전사했다. 그림은 그가 남긴 그대로, 곳곳이 윤곽만 잡힌 채 멈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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