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라우렌시오

성 라우렌시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340
기법
템페라
크기
43 × 24 cm

이야기

이 패널은 조각난 제단화의 일부이고, 잘린 모양 자체가 그 사정을 말해 줍니다. 18세기와 19세기에 수도원이 잇따라 폐쇄되자 큰 다폭 제단화는 해체되어 칸마다 따로 팔려 나갔습니다. 고딕식 뾰족한 윗부분을 톱으로 잘라 반듯한 직사각형으로 만들면 거래가 수월했습니다. 이 성 라우렌시오도 위아래가 잘려 나갔습니다. 단서는 시선입니다. 성인은 오른쪽을 보고 있고, 그쪽에 옥좌의 성모가 있었을 것이므로 이 판은 왼쪽 칸이었던 셈입니다. 원래 어느 성당의 제단화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베르나르도 다디가 이 그림을 그린 때는 1340년 무렵, 흑사병으로 세상을 떠나기 몇 해 전이었습니다. 브레라에는 1903년 수집가 카시미로 시프리오의 기증으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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