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

자화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80
기법
유채

이야기

1879년 10월, 영국 로열 아카데미 회장 프레더릭 레이턴은 피렌체에 있었고, 우피치 미술관 관장은 그에게 묘한 공백 하나를 짚어 주었다. 예술가 자화상을 모은 그 유명한 소장품 안에 살아 있는 영국 화가가 한 명도 없다는 것이었다. 관장은 레이턴에게 자신의 자화상을 보내 달라고 청했고, 이듬해 도착한 것이 바로 이 그림이다. 레이턴은 아카데미 회장직을 나타내는 금 사슬과 메달을 걸고 있다. 그 뒤에는 그가 무엇보다 아꼈고 평생 그 울림을 좇았던 그리스 조각, 파르테논 프리즈의 한 부분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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