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vard Munch · PD
자화상
상세 정보
이야기
오슬로의 뭉크 미술관은 이 캔버스의 제작 연도를 물음표를 붙여 1888년으로 적고 있고, 서명은 없습니다. 그때 화가는 24세 무렵으로, 당시 크리스티아니아라고 불리던 오슬로에서 작업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어두운 양복에 흰 칼라 차림으로 서 있고, 두 손은 보이지 않습니다. 빛이 옆에서 들어와 얼굴을 가르는 바람에 한쪽 눈은 또렷하게 크게 뜨여 있고, 다른 쪽 눈은 그늘에 잠겨 있습니다. 물감이 곳곳에서 떨어져 나가 배경과 윗옷에는 맨 캔버스가 드러나 있습니다.
2008년 이 그림은 1880년부터 1892년까지 그의 예술적 전략을 다룬 미술관 전시에 걸렸습니다. 2017년에는 작가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가 같은 곳에서 기획한 전시에 이 작품을 골랐는데, 그 전시에서는 많은 작품이 처음으로 수장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