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

Diego Velázquez · PD

자화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45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03.5 × 82.5 cm

이야기

17세기에 메디치 가문은 화가들이 스스로를 그린 초상을 모으기 시작했고, 그 수집품은 지금도 우피치 미술관에 걸려 있다. 이 그림 역시 오랫동안 스페인 왕 펠리페 4세의 궁정화가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이름 아래 놓여 왔다. 화면에는 검은 머리의 남자가 스페인 궁정의 소박한 검은 옷을 입고 우리 쪽으로 얼굴을 돌리고 있다. 여러 세대 동안 사람들은 이를 1645년 무렵, 마드리드 시절의 절정에 있던 벨라스케스 자신의 모습으로 여겼다. 오늘날 대다수 학자는 그의 손이 닿았는지를 의심하며, 오히려 그의 공방이나 후대 추종자의 작품으로 본다. 논쟁은 아직 매듭지어지지 않았고, 미술관은 지금도 메디치 가문이 놓아둔 그대로 자화상들 사이에 이 그림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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