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

자화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68
기법
유채

이야기

프란츠 크사버 빈터할터는 약 30년 동안 유럽의 거의 모든 궁정을 그렸다. 빅토리아 여왕과 앨버트 공이 그 앞에 앉았고, 프랑스 황후 외제니와, 훗날 시시로 기억되는 젊은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베트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군주들이 원하는 것을 그대로 내주었다. 빛나는 비단, 흠 없는 살결, 힘 들이지 않은 위엄이었다. 그의 이름은 이 궁정에서 저 궁정으로 옮겨 다녔다. 이 자화상은 1860년대 끝 무렵 우피치의 자화상 컬렉션에 들어왔고, 화가는 옷깃 단춧구멍에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의 붉은 리본을 달고 있다. 슈바르츠발트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난 그는 이런 왕실 주문을 발판 삼아 궁정들이 없어서는 안 될 화가로 올라섰다. 이 그림을 그린 것은 세상을 떠나기 불과 몇 해 전으로, 1873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장티푸스로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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