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thony van Dyck · PD
해바라기와 함께한 자화상
상세 정보
이야기
1632년, 플랑드르 출신 화가 안토니 반 다이크는 런던으로 건너가 곧 찰스 1세가 가장 아끼는 초상화가가 되었다. 왕은 그에게 기사 작위를 내리고 수석 궁정화가로 삼았다. 이 자화상에서 그가 내보이는 것은 왕에게서 하사받은 금 사슬이다. 화면에는 커다란 해바라기도 함께 그려져, 꽃이 해를 향하듯 신하가 군주를 향한다는 뜻을 담았다. 반 다이크는 한 손으로 꽃을 가리키고 다른 손으로 사슬을 매만진다. 이 그림은 이후로도 영국에 남아 오늘날까지 웨스트민스터 공작가의 저택에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