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장퇴유의 눈

Claude Monet, Snow at Argenteuil, 1875. Wikimedia Commons. · PD

아르장퇴유의 눈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75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71.1 × 91.4 cm

이야기

1874년 봄, 모네와 동료들은 공식 살롱과 별개로 파리에서 자신들만의 전시를 열었다. 한 비평가가 모네의 항구 그림을 비꼬면서 '인상주의'라는 말이 생겨났다. 그다음 겨울인 1874년에서 1875년 사이, 당시 모네가 살던 아르장퇴유에는 눈이 많이 내렸다. 그는 눈 덮인 이 마을을 적어도 18번 그렸다. 이 작품은 그중 가장 큰 그림이다. 집 근처 생드니 대로를 가라앉은 푸른색과 회색으로 담아냈고, 우산을 든 사람들이 그 길을 오간다. 길바닥 부분만은 물감이 유난히 두껍게 발려 있어, 밟혀 흐트러진 눈의 감촉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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