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나무

Shonagon · PD

외로운 나무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22
기법
유화 물감
유형
회화
크기
55 × 71 cm

이야기

화면 한가운데 늙은 참나무 한 그루가 넓은 평원 위로 솟아 있다. 아래쪽 가지에는 아직 잎이 무성하지만, 꼭대기는 벼락이나 세월에 꺾여 앙상하다. 프리드리히는 1822년 베를린의 은행가 바게너의 주문으로, 이 그림과 짝을 이루는 '바닷가의 월출'을 함께 그렸다. 하나는 아침의 뭍이고, 하나는 저녁의 바다다. 나폴레옹 전쟁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독일에서, 홀로 선 이 나무는 많은 이들에게 견뎌 낸다는 것의 형상으로 읽혔다. 나무 밑동에는 양치기 한 사람이 기대어 서서 아침 안개가 걷히는 들판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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