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리스와 이시스를 경배하는 콘수이르디스 부부의 스텔레

오시리스와 이시스를 경배하는 콘수이르디스 부부의 스텔레


상세 정보

작가
미상의 이집트 미술가 (후기 왕조 시대 또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대)
제작 연도
-642
기법
석회암, 돋을새김과 오목새김, 채색
유형
조각
크기
54.8 × 41.7 cm

이야기

오시리스 앞에서 손을 든 남자 콘수이르디스는 이 스텔레에 자신의 칭호를 늘어놓았고, 그의 아버지 파디메히트에게도 똑같은 칭호들이 붙어 있다. 두 사람은 같은 세 가지 사제직을 맡았고, 루브르가 위대한 전사라고 옮기는 칭호를 지녔으며, 테베의 신 아문의 영지에서 경작지를 맡은 서기이기도 했다. 아문 신전은 이집트 전역에 농지를 갖고 있었다. 이런 자리는 흔히 아버지에게서 아들에게로 넘어갔고, 이 스텔레는 기도와 함께 그 집안이 직책을 쥐고 있었다는 사실을 기록해 둔다.

그와 아내는 한 팔을 들어 경배하며, 흰 왕관을 쓰고 수의에 싸인 오시리스와 자기 이름을 나타내는 글자를 머리에 인 이시스 앞에 서 있다. 둥근 윗부분에는 코브라 두 마리를 거느린 날개 달린 태양 원반이 펼쳐진다. 인물들은 돋을새김으로, 아래의 공물 기원문은 돌에 파 들어간 글씨로 새겼다.

이 스텔레는 오시리스가 묻혔다고 믿어진 도시 아비도스에서 나왔다. 루브르는 양식으로 보아 제25왕조 말이나 제26왕조 초의 것으로 본다. 누비아에서 온 쿠시 왕들이 아시리아 군대에 이집트를 잃고, 델타의 도시 사이스 출신 가문이 왕위에 오른 시기다. 1827년에 박물관에 들어왔고, 샹폴리옹은 같은 해 새 이집트 전시실의 해설 목록에 이것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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