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정물화

꽃 정물화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27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59 × 43 cm

이야기

헤이그의 수집가 아르놀두스 안드리스 데 톰버는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에 남긴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이 꽃 그림도 1903년 그의 유증으로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에 들어왔다. 골이 진 유리 꽃병에 튤립, 장미, 붓꽃, 매발톱꽃, 카네이션이 꽂혀 있고, 아래쪽에는 바둑판 무늬의 프리틸라리아가 고개를 숙이고 있다. 돌 선반 위에는 조개껍데기와 애벌레, 도마뱀이 놓였다. 밝은 꽃잎을 가까이 들여다보면 물감 아래로 가는 선이 비친다. 화가가 칠을 시작하기 전에 밑칠한 패널 위에 꽃다발 전체를 꼼꼼히 그려 둔 밑그림이다. 여러 세기가 지나면서 일부 물감, 특히 밝은 색이 투명해져 그 선이 다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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