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 이야기: 시므온의 체포

요셉 이야기: 시므온의 체포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15
기법
패널에서 캔버스로 옮긴 유채
크기
36 × 26 cm

이야기

요셉의 형들이 처음 곡식을 사러 이집트에 내려갔을 때, 그들은 눈앞의 권세 있는 고관이 자신들이 팔아버린 동생이라는 것을 알아보지 못했다. 요셉은 그들을 정탐꾼으로 몰아붙이고, 막내를 데려올 때까지 형제 가운데 시므온을 볼모로 붙잡아 두었다. 바키아카는 바로 그 볼모가 끌려가는 순간을 그렸다. 넓은 밀짚모자 아래 분홍 옷을 입은 사람이 시므온이고, 그를 둘러싼 병사들은 몸에 붙는 긴 양말과 부푼 소매, 붉은 모자 차림으로 화가가 살던 시대의 피렌체 젊은이들처럼 차려입었다. 오른쪽 창살 달린 창 아래에서는 누군가 벌써 몸을 숙여 낮은 입구를 지나 감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1650년 보르게세 컬렉션의 안내서는 이 패널을 라파엘로의 작품으로 소개했다. 이후의 목록들은 작자를 줄리오 로마노로, 다시 오라치오 젠틸레스키로 바꾸었고, 19세기에 이르러 감식가 조반니 모렐리가 바키아카의 솜씨를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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