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를 위한 습작

Georges Seurat · PD

《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를 위한 습작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84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5.6 × 24.1 cm

이야기

이 작은 나무판 뒷면에는 ‘Seurat 96’이라는 글씨가 있습니다. 쇠라의 가장 가까운 동료였던 화가 폴 시냐크가 쓴 것으로, 쇠라가 죽은 뒤 작성된 화실 목록에서 이 판이 받은 번호입니다. 쇠라는 1891년 3월, 며칠 앓다가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같은 해 그의 어머니는 이 판을 뤼시앵 피사로에게 선물했습니다. 카미유 피사로의 아들이자 화가로, 한 해 전부터 런던에 살고 있던 사람입니다. 이후에는 쇠라와 그 동료들에게 ‘신인상주의’라는 이름을 붙인 비평가 펠릭스 페네옹이 이 판을 가졌습니다. 앞면은 〈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를 위해 쇠라가 남긴 50점가량의 유화 스케치와 드로잉 가운데 하나입니다. 센강 기슭과 나무들, 그늘에 앉거나 서 있는 몇 사람이 보이는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이 인물들이 완성작에 이르기까지 크게 바뀌었다고 설명합니다. 뉴욕의 은행가 로버트 리먼이 1954년에 이 작품을 샀고, 1975년 그의 컬렉션과 함께 미술관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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