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여인의 머리 습작
상세 정보
이야기
에드워드 번존스는 1898년 6월 17일 런던에서 세상을 떠났다. 한 달 뒤인 7월 16일, 크리스티스는 유언 집행인들의 지시에 따라 그의 작업실에 남아 있던 작품들을 경매에 부쳤고, 이 캔버스는 여인의 머리 습작이라고만 적힌 60번 로트였다. 런던의 화상 콜나기가 그날 바로 사들였다. 뒷면에 붙은 콜나기의 라벨에는 60A번으로 되어 있는데, 경매 목록을 잘못 읽은 탓으로 보인다. 번존스는 이 그림을 말년인 1895년 무렵에 그렸고, 미술관은 이를 특정한 완성작과 연결하지 않는다. 젊은 여인은 부드럽고 아련한 푸른 바탕 앞에 옆얼굴로 그려져 있고, 의상도 이야기도 곁들여 있지 않다. 1905년 콜나기는 이 그림을 보스턴의 로버트 월컷에게 팔았고, 월컷은 같은 해 보스턴 미술관에 기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