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édéric Bazille · PD
여름 풍경
상세 정보
이야기
바지유는 1869년 이 여름 정경을 그렸다. 수영복 차림의 젊은 남자들이 그의 고향인 남프랑스 몽펠리에 근처 레즈 강가에서 한나절을 보내고 있다. 그는 먼저 파리의 작업실에서 인물들을 그린 뒤 그 데생을 야외 풍경 속으로 옮겨 넣었다. 인물들의 배치가 다소 짜 맞춘 듯 보이는 것은 그 때문이다. 1870년 살롱에 이 그림이 걸렸고, 비평가 자카리 아스트뤼크는 햇빛이 바지유의 화면을 가득 채운다고 평했다. 몇 달 뒤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이 터졌다. 바지유는 자원해 참전했다가 1870년 11월, 스물여덟의 나이로 전사했다. 이 밝은 물가 그림은 그가 직접 전시를 지켜본 마지막 대작 가운데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