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와 그의 모델

Edvard Munch · PD

화가와 그의 모델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19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28 × 153 cm

이야기

1919년 겨울, 스페인 독감이 노르웨이를 휩쓸었다. 뭉크도 앓아누웠고, 병상에서 헝클어진 머리로 입을 벌린 채 담요를 두르고 앉은 자신을 그렸다. 회복한 뒤 그는 오슬로 외곽 에켈리의 넓은 집으로 돌아가 다시 모델을 불렀다. 이후 여러 해 동안 화가와 모델이 한 방에 함께 있는 장면이 거듭 그려진다. 이 그림도 그 가운데 하나다. 침대가 놓인 강한 색의 방 안에서 푸른 실내복 차림의 여자가 앞에 서 있고, 어두운 양복을 입은 남자가 창백한 얼굴로 그 뒤에 서 있다. 오른쪽 뒤편에는 이젤과 그리다 만 그림이 보인다. 뭉크는 1919년에 이 그림을 시작해 1921년까지 손을 댔고, 그래서 제작 연도가 한 해로 적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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