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ans Hals · PD
화승총병 시민경비대 장교들의 연회
상세 정보
이야기
1627년 무렵, 하를럼의 시민 방위대는 이미 싸우는 부대라기보다 하나의 사교 조직이었다. 네덜란드 공화국은 에스파냐와 오랜 전쟁을 치르고 있었지만, 이런 중대들은 대개 훈련하고, 행진하고, 함께 식사할 뿐이었다. 한 무리의 장교들이 3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날 때면 연회로 그것을 기념했고, 그 저녁을 기록으로 남길 사람으로 프란스 할스를 불렀다. 그림 속 사람들은 화승총 중대의 대원들로, 그들이 지녔던 가벼운 화승총에서 이름을 따왔다. 할스는 그들을 딱딱하게 한 줄로 세우기를 마다했다. 돌아보는 이, 이야기하는 이, 잔으로 손을 뻗는 이처럼 동작 도중의 모습을 붙잡았고, 장식 띠와 풀 먹인 주름 깃이 빛을 받는다. 바로 이런 집단 초상화가 하를럼에서 그의 이름을 알렸고, 그림은 지금도 그 도시에, 그의 이름을 딴 미술관에 걸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