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an-Baptiste Camille Corot · CC-BY-SA-4.0
망트의 다리
상세 정보
이야기
파리 서쪽 센강 변의 소도시 망트는 코로가 19세기 중반부터 거듭 찾아와 그린 곳입니다. 1868년에서 1870년 무렵에 그린 이 그림은 그 가운데 마지막 무렵의 작품입니다. 화면 가운데에는 오래된 돌다리가 강을 건너고, 다리 위에는 높은 석조 건물이, 그 옆에는 포플러 나무들이 솟아 있습니다. 앞쪽 강가에는 어린아이와 함께 선 여인과 개 한 마리가 있고, 오른쪽 얕은 물에는 작은 사람들 몇 명이 보입니다. 이 무렵 중세에 세워진 이 다리는 이미 제 역할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1855년 가까이에 새 다리가 놓이자 마차는 그쪽으로 다녔고, 옛 다리는 주로 걸어서 건너는 사람들과 다리 위의 방앗간들 차지가 되었습니다. 석유 사업으로 큰 재산을 모은 칼루스트 굴벤키안이 1913년 4월 런던의 애그뉴 화랑을 통해 이 그림을 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