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seph Wright of Derby · PD
포로가 된 왕
상세 정보
이야기
조지프 라이트는 18세기 영국에서 촛불과 등불 아래 장면을 그리기로 이름난 더비의 화가였다. 1772년 무렵의 이 그림은 로렌스 스턴의 소설 '감상 여행'의 한 대목에서 나왔다. 어두운 감방에 홀로 갇힌 사람이 바닥에 주저앉아, 벽에 날짜를 헤아리는 금을 긋고 있다. 단 하나의 광원이 그의 야윈 몸과 헝클어진 머리만을 어둠 속에서 끌어낸다. 자유를 빼앗긴 사람의 무너진 마음을, 라이트는 빛과 어둠의 극단으로 옮겨 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