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르 성, 내 창문에서 본 풍경, 프티앙들리

Paul Signac · PD

가야르 성, 내 창문에서 본 풍경, 프티앙들리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86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44.93 × 64.93 cm

이야기

언덕 꼭대기의 폐허는 가야르 성입니다. 잉글랜드 왕이자 노르망디 공이었던 사자왕 리처드가 프랑스 왕 필리프 2세가 센강을 따라 루앙으로 들어오는 길을 막으려고 1196년부터 1198년까지 쌓은 요새입니다. 하지만 성은 오래 버티지 못했습니다. 1204년 3월, 긴 포위 끝에 필리프 2세의 군대가 성을 함락했습니다. 그로부터 일곱 세기 가까이 지난 1886년 여름, 22세의 시냐크는 성 아래 마을 프티앙들리에 머물며 자기 방 창문에서 보이는 이 풍경을 그렸습니다. 벽돌집의 망사르드 지붕과 나무들 너머로 석회암 절벽이 솟고, 그 위에 성이 서 있습니다. 시냐크는 밑칠하지 않은 맨 캔버스 위에 어두운 크레용으로 밑그림을 그렸는데, 몇몇 윤곽선에서는 지금도 그 선이 보입니다. 그해 여름 그곳에서 그린 열 점의 그림 가운데 센강이 나오지 않는 것은 이 한 점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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