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에이스를 든 사기꾼

Georges de La Tour · PD

다이아몬드 에이스를 든 사기꾼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35
기법
유화 물감
유형
회화
크기
106 × 146 cm

이야기

17세기 초 로렌 지방에서 조르주 드 라 투르가 그린 이 장면은 오래된 도덕 이야기를 카드판 위에 펼쳐 놓는다. 값비싼 옷을 걸친 순진한 젊은이가 오른쪽에 앉아 카드에 정신이 팔려 있다. 그가 알아채지 못하는 사이, 왼쪽의 사기꾼은 허리춤에서 숨겨 둔 다이아몬드 에이스를 슬쩍 빼낸다. 가운데 여인과 술을 따르는 하녀는 눈빛만으로 은밀하게 신호를 주고받는다. 도박과 술과 여색, 젊은이를 파멸로 이끄는 세 가지 유혹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셈이다. 라 투르는 인물들의 시선이 화면 위에서 서로 엇갈리도록 배치해, 말 없는 음모가 조용히 진행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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