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모의 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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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1828년 이전 어느 때, 이 패널은 둘로 잘렸다. 그리스도가 어머니의 머리에 관을 씌우는 윗부분은 런던에 있다. 무릎 꿇고 악기를 연주하는 천사 넷과 세례자 요한, 성 스테파노 두 성인을 그린 아랫부분은 1828년부터 옥스퍼드 크라이스트 처치 미술관에 있다. 런던 쪽 조각을 엑스선으로 찍어 보면 긁어낸 후광이 드러난다.
성모 대관이라는 주제는 중세 성인전 모음집인 『황금 전설』에서 왔다. 베르나르도 다디는 1340년에서 1345년 무렵 이 그림을 그렸다. 마리아는 겸손의 몸짓으로 가슴 앞에 팔을 엇갈려 모았고, 붉고 푸른 옷에는 금빛 무늬가 들어가 있으며, 옥좌에는 금색과 초록과 파랑으로 백합 문양을 짜 넣은 천이 드리워져 있다.
20세기에 런던 쪽 절반은 피렌체에 살던 영국 건축가이자 수집가 허버트 혼, 이어 미국 은행가 J. P. 모건 주니어의 손을 거쳤다. 1944년 모건의 상속인들이 팔 때 이 그림은 한 세대 아래의 피렌체 화가 나르도 오르카냐의 작품으로 올라 있었다. 내셔널 갤러리는 2004년에 이 그림을 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