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전날

이별 전날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62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02.5 × 126 cm

이야기

1862년 5월 런던 사우스켄싱턴에서 국제박람회가 열렸습니다. 1851년 대박람회의 뒤를 잇는 행사였고, 이 그림은 네덜란드에서 그곳으로 보내졌습니다. 같은 해 로테르담에서는 금메달도 받았습니다. 그로부터 40년쯤 지나 이스라엘스는 자신의 명성을 만들어 준 것이 바로 이 그림이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제목이 말해 줍니다. 어부가 세상을 떠났고, 내일이면 땅에 묻힙니다. 아내는 불 꺼진 화덕 옆에 앉아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있고, 그 곁 바닥에 맨발로 앉은 어린 딸은 방의 어두운 쪽에 놓인 관을 바라봅니다. 그곳에는 촛불 하나가 타고 있습니다. 강한 빛이 닿는 곳은 엄마와 아이 위의 벽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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