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성사의 제정

성체성사의 제정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495
기법
목판에 달걀 템페라
유형
회화
크기
29.8 × 21 cm

이야기

페라라 공작부인 아라곤의 엘레오노라는 미사의 빵에 깃든 그리스도의 몸, 곧 성체를 각별히 공경했습니다. 그녀가 1493년 10월에 세상을 떠난 뒤, 그녀를 기리기 위해 제단화 하나가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작은 패널은 아마도 페라라의 산 도메니코 성당을 위한 그 제단화의 프레델라, 곧 아래 단의 한가운데에 있었습니다. 기술 조사에서 왼쪽 가장자리에 구멍 흔적이 발견되었는데, 아마 열쇠 구멍이었을 것입니다. 이 〈최후의 만찬〉은 축성된 성체를 넣어 두는 작은 감실의 문이기도 했던 셈입니다. 식탁 가운데서 그리스도가 흰 제병을 들어 축복하고, 에르콜레 데 로베르티는 그 둘레의 붉은 포도주 병과 투명한 잔, 떼어 낸 빵 조각을 작은 정물화처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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