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제 마리노 팔리에로의 마지막 순간
상세 정보
이야기
1866년 10월 베네치아가 이탈리아 왕국에 들어갔다. 이듬해 하예즈는 마지막 역사화를 끝냈고, 고른 장면은 베네치아의 도제 마리노 팔리에로가 1355년 두칼레 궁전 계단 위에서 목이 잘리는 순간이다. 도시를 다스리던 귀족 가문들에 맞서 음모를 꾸민 죄였다. 처형되는 도제의 얼굴에 그는 자기 얼굴을 주었다. 그림은 뮌헨과 빈의 전시로 떠났고, 이탈리아에서는 통일이 이루어진 뒤 많은 지식인이 느낀 환멸의 상으로 읽혔다. 서명은 화면 위를 가로지른다. 베네치아의 프란체스코 하예즈, 77세에 그리다, 밀라노, 1867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