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세바스티아누스의 순교

Anthony van Dyck · PD

성 세바스티아누스의 순교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20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228.5 × 162 cm

이야기

화살은 아직 한 대도 날아가지 않았다. 반 다이크가 고른 것은 순교 직전, 병사들이 아직 세바스티아누스를 묶고 있는 순간이다. 그래서 순교라는 제목을 단 그림에 순교는 없다. 알테 피나코테크는 이 그림을 한 화면 안에 담긴 대비로 읽는다. 벗겨진 채 무방비한 성인과, 오른쪽 말 위에서 내려다보는 장교의 거만한 자세다.

이 캔버스가 뮌헨에 온 것은 1799년, 만하임 선제후 갤러리에서였다. 라인란트로 진군하는 프랑스군을 피해 그림들이 동쪽으로 옮겨지던 때다. 이 미술관에는 반 다이크의 세바스티아누스가 한 점 더 있다. 두세 해 뒤 이탈리아에서 나폴리에 살던 플랑드르 상인을 위해 그려졌고, 1806년 뒤셀도르프 소장품과 함께 들어온 작품이다. 이쪽이 더 이르고 더 크다. 높이 228.5센티미터, 뮌헨에서는 371번으로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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