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쪽에서 본 위트레흐트 마리아 교회의 신랑과 성가대석
상세 정보
이야기
왼쪽 기둥에서 여자 둘과 남자 하나가 라틴어 명문이 달린 황소 그림을 올려다보고 있다. 위트레흐트 마리아 교회에 전하는 전설을 그린 것으로, 교회를 짓는 동안 이 기둥이 자꾸만 가라앉다가 황소 가죽 위에 세우고 나서야 자리를 잡았다는 이야기다. 명문은 후손들에게 이 이야기를 대대로 전하라고 당부한다. 이 황소 그림은 이 교회의 참사회원이던 위트레흐트 화가 얀 판 스코럴의 작품으로 여겨졌고, 지금은 위트레흐트 중앙미술관에 남아 있다.
산레담은 1636년 7월 9일 현장에서 신랑을 소묘했는데, 그 소묘는 지금 에든버러의 스코틀랜드 국립미술관에 있다. 이 패널화는 1641년 1월 29일에 완성했다. 첫 주인은 아마도 총독 프레데릭 헨드릭 공의 비서이자 시인인 콘스탄테인 하위헌스였고, 그림은 1725년에 팔릴 때까지 그의 후손들에게 남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