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aude Monet · CC-BY-SA-4.0
리오 델라 살루테, 1908년
상세 정보
이야기
1908년 10월 1일, 68살의 모네가 아내 알리스와 함께 베네치아에 도착했다. 미국인 지인이 대운하변 저택으로 초대해 잠깐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결국 12월까지 머물며 37점을 시작했다.
그는 도시를 구역으로 나누고 시간표를 짰다. 같은 자리에 같은 시각에 앉아 그날의 빛이 지난번과 맞아떨어지기를 기다리는 방식이다. 살루테 성당 옆으로 난 이 좁은 수로도 그렇게 여러 번 다시 그렸다.
캔버스들은 마무리되지 않은 채 지베르니로 실려 갔다. 모네는 1911년 알리스를 잃고 나서야 그것들을 다시 손에 잡았고, 1912년 파리의 화랑에 걸었다. 의사가 그의 두 눈에 백내장이 왔다고 진단한 것도 그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