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오가발루스의 장미

Lawrence Alma-Tadema · PD

헬리오가발루스의 장미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88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32 × 213 cm

이야기

알마타데마가 1888년에 그린 이 그림은 고대 로마의 한 연회를 되살립니다. 젊은 황제 헬리오가발루스가 천장에 숨긴 장치로 어마어마한 장미 꽃잎을 쏟아부어, 아래에서 잔치를 즐기던 손님들을 파묻어 버렸다는 이야기죠. 화면 가득 분홍빛 꽃잎이 폭포처럼 밀려 내리고, 그 아래 사람들이 반쯤 잠겨 있습니다. 알마타데마는 고증에 무척 까다로운 화가였습니다. 꽃잎 하나하나를 실물 그대로 그리려고, 한겨울 넉 달 동안 남프랑스 리비에라에서 싱싱한 장미를 매주 런던으로 실어 오게 했습니다. 그렇게 눈앞에 둔 진짜 장미를 보고 그린 덕분에, 쏟아지는 꽃잎 하나하나가 저마다 다른 결과 빛을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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