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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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왕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27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68 × 257 cm

이야기

언덕 위의 건물은 브뤼셀의 쿠덴베르크 궁이다. 이 그림이 그려진 1627년 무렵 그곳은 에스파냐령 네덜란드를 다스리던 궁정의 본거지였다. 대공 알브레히트는 1621년에 세상을 떠났고, 미망인인 이사벨 왕녀가 홀로 통치하고 있었다. 두 화가는 모두 그 궁정을 위해 일했다. 세바스티안 프랑크스는 인물과 말을 전문으로 그린 화가였고, 이 그림의 알맹이도 사실은 인물 쪽에 있다. 물가에 세워 둔 마차, 붉은 제복 차림의 기수들, 빳빳한 주름깃을 두르고 물가를 거니는 여인들, 풀밭에 쪼그려 앉은 아이. 1857년의 에스파냐 목록도 그만큼 담담하게 적었다. 호수 옆의 궁전, 앞쪽 물가에는 마차 한 대와 많은 인물이 있다고. 궁전은 1731년 2월 어느 밤에 불타 없어졌다. 그 기초는 지금도 플라스 루아얄 아래에 남아 있고, 그 안을 걸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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