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사르의 개선: 4. 항아리를 든 사람들

Andrea Mantegna · PD

카이사르의 개선: 4. 항아리를 든 사람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488
기법
템페라
유형
회화
크기
269.5 × 280 cm

이야기

아홉 점 가운데 보존 상태가 가장 좋은 그림이라, 만테냐의 색과 세부가 처음에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가장 잘 보여 줍니다. 남자들이 귀한 항아리와 그릇을 나르고, 젊은 시종들이 리본과 꽃장식으로 꾸민 제물용 소를 끌고 갑니다. 악사들이 부는 긴 나팔에는 SPQR, 곧 로마의 원로원과 시민이라는 글자가 적힌 깃발이 달려 있습니다. 사실 이 장면의 상당 부분은 카이사르에 관한 기록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플루타르코스는 그보다 백 년도 더 앞선 기원전 167년, 아이밀리우스 파울루스 장군이 마케도니아를 이긴 뒤 치른 개선식을 묘사했습니다. 그때 젊은이들이 금은 그릇을 들고 갔고, 뿔에 금칠을 하고 화환을 두른 소들이 제물로 끌려갔습니다. 만테냐는 그 광경을 카이사르의 행렬로 옮겨 온 듯합니다. 행렬 뒤편 풍경에는 폐허가 된 도시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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