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thony van Dyck · PD
구유 곁의 성모
상세 정보
이야기
이 그림은 이탈리아어로 '짚의 성모'라고 불립니다. 아기가 누운 짚 잠자리에서 온 이름입니다. 마리아는 잠든 아기를 가슴에 끌어안고 있어서, 이 그림은 성탄 장면이면서 젖을 먹이는 성모상이기도 합니다. 아기를 감싼 흰 천과 앞쪽의 밀 다발은 모두 앞으로 다가올 수난과 부활을 가리킵니다. 반 다이크는 이탈리아에 머물던 1625년에서 1627년 사이 제노바에서 이 그림을 그렸고, 첫 소장자는 그 도시에 자리 잡은 플랑드르 화가이자 화상 코르넬리스 데 바엘이었습니다. 그림은 그곳에서 북쪽 안트베르펜으로 건너갔다가 1753년 로마에서 팔렸습니다. 1784년의 재산 목록은 이 그림을 반 다이크의 원작으로, 구유에 누운 듯 잠든 아기를 품에 안은 성모라고 간단히 적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