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를리 르 루아의 급수장

Alfred Sisley · PD

마를리 르 루아의 급수장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75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49.5 × 65.4 cm

이야기

1875년 초, 시슬레는 가족과 함께 파리 서쪽의 작은 마을 마를리르루아로 이사했고, 얼어붙은 이 연못은 그곳에서 처음 그린 풍경 가운데 하나다. 원래 말에게 물을 먹이던 곳으로, 17세기 말 루이 14세가 마를리 성 둘레에 꾸민 물의 정원에서 몇 안 남은 흔적 가운데 하나였다. 성은 이미 오래전에 헐리고 없었다. 시슬레는 아마 야외에서 한자리에 앉아 단번에 그렸을 것이다. 물감은 얇고 붓질은 빠르다. 얼음과 눈, 버팀벽을 댄 공원 담장, 헐벗은 나무 사이로 올라가는 흙길이 보인다. 캔버스에 남은 작은 핀 자국은 물감이 채 마르기 전에 그림을 집으로 옮겼다는 표시이고, 마지막 색채 몇 점은 실내에서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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