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처녀와 미련한 처녀

슬기로운 처녀와 미련한 처녀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27
기법
유채
크기
97 × 140 cm

이야기

이야기는 마태복음 25장에 있다. 열 처녀가 밤새 신랑을 기다리는데, 다섯은 등불에 쓸 기름을 여유 있게 챙겼고 다섯은 그러지 않았으며, 불이 꺼진 쪽은 잔치 문 밖에 남는다. 베르나르는 두 무리를 좌우로 갈라 놓고 각자의 손에 등불을 들렸다. 화면은 97×140센티미터다. 1927년, 59세에 그렸고, 여러 해 들여다본 이탈리아 회화에서 만들어 낸 화법을 썼다. 같은 열 처녀를 대성당 문에 새긴 중세 조각가들이라면 주제를 곧바로 알아봤을 것이다. 그해 그의 일은 그림만이 아니었다. 1927년에는 20장으로 이루어진 자작 시 『방랑하는 유대인』을 냈고, 거기 실린 목판화 21점도 직접 새겼으며, 미술에 관한 공개 강연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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