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민지 병사들의 수송
상세 정보
이야기
19세기 후반, 네덜란드에서 7만 명이 넘는 남자들이 네덜란드령 동인도의 식민지 군대에 들어가기 위해 바다를 건넜습니다. 여기 그려진 한 무리는 배를 타러 로테르담의 코닝스 다리를 건너가는 참입니다. 사람들은 이 다리를 '네 마리 사자의 다리'라고 불렀고, 다리는 1960년까지 남아 있었습니다. 이사크 이스라엘스가 이 장면을 그린 것은 열여덟 살 때로, 폭이 거의 3미터에 이르는 화폭에 빛을 낮게 누르고 세부를 빽빽하게 그려 넣었습니다. 그의 아버지 요제프 이스라엘스는 헤이그 화파를 대표하는 화가 가운데 한 사람이었고, 여기에는 아직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어둡고 차분한 화풍이 남아 있습니다. 이사크가 그것을 더 빠르고 밝은 도시 풍경으로 바꾸어 가기 몇 해 전의 일입니다. 병사들은 완전 군장을 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이 아니라 하나의 무리로 나아갑니다. 부두의 군중이 그들을 배웅하며 본 광경도 꼭 이러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