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나무들 (린데 프리즈)

Edvard Munch · PD

해변의 나무들 (린데 프리즈)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04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93 × 167.5 cm

이야기

1904년, 뤼베크의 안과 의사 막스 린데는 뭉크의 초기부터 이어진 충실한 수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아이들 방을 꾸밀 장식화를 뭉크에게 맡겼다. 뭉크가 택한 것은 여름을 보내던 오슬로 협만의 오스고르스트란 해변, 가장 잘 아는 바닷가였다. 그러나 화면을 채운 것은 연인과 포옹, 홀로 선 인물 같은 어른의 세계였다. 린데는 작품을 보자마자 이 연작을 받지 않았다. 색채는 방의 옅은 프랑스풍 가구와 어울리지 않았고, 그 소재들은 아이가 볼 것이 아니라고 여겼다. 이 그림은 그중에서도 비교적 고요한 편으로, 묵직한 나무들이 물 위로 몸을 기울이고 줄기가 좁은 모래밭을 죄어든다. 뭉크는 전 작품을 자기 곁에 두었고, 지금은 그의 작업실에 남은 것들로 세운 오슬로의 미술관에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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