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승천 축일의 산 마르코 바치노

Canaletto · PD

베네치아: 승천 축일의 산 마르코 바치노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740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21.9 × 182.8 cm

이야기

한가운데 떠 있는 금빛과 붉은빛의 의전선은 베네치아 도제의 부친토로다. 해마다 예수 승천 대축일이면 도제는 이 배를 타고 석호로 나가 축복받은 반지를 바다에 던지며 베네치아와 바다의 혼인을 기렸다. 아드리아해에 대한 베네치아의 지배를 기념하는 의식이었다. 1740년 무렵 카날레토가 이 장면을 그릴 때 부친토로는 아직 꽤 새것이었다. 처음 출항한 것이 1729년, 역대 의전선 가운데 마지막이자 가장 화려했다. 주위 물 위에는 곤돌라와 장식 보트가 빽빽하고, 카니발의 흰 가면과 검은 망토 차림의 승객도 보인다. 부두와 도제 궁전의 발코니, 종탑 꼭대기까지 모인 군중은 꼼꼼한 물감 점으로 녹아든다. 1798년 1월 프랑스 병사들은 부친토로의 금박 조각을 부수어 산조르조섬에서 불태우고 금을 거두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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