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aude Monet · PD
항구의 전경
상세 정보
이야기
1871년은 모네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해다. 1870년 가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의 징집을 피해 르아브르를 떠나 런던으로 갔고, 1월에 휴전이 되고도 그대로 머물렀다. 5월에야 배를 탔는데 행선지는 네덜란드였고, 암스테르담 북쪽 잔담에서 여름을 보냈다.
이 캔버스는 그 붕 뜬 한 해의 것이다. 안개 낀 날에 그려졌고, 항구가 돌아가는 모습 전체가 아주 적은 수의 넓은 붓질로 잡혀 있다.
어느 항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빌덴슈타인의 전작 도록에도 그저 항구 풍경으로 올라 있다. 런던에서 화가 도비니의 소개로 알게 된 화상 폴 뒤랑뤼엘이 1872년 5월, 거의 틀림없이 화가 본인에게서 이 그림을 사들였다.




